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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8 울트라 태블릿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14.8인치 대화면을 채용하였습니다. 전작 대비 S 펜 필기감이 개선되어 학습이나 드로잉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무거워지고 가격이 비싼 건 조금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키보드를 부착하니 노트북인지 태블릿인지 분간이 힘든 수준이네요.
간단히 살펴보는
갤럭시탭 S8 울트라 장단점
자세한 리뷰에 앞서 시간이 없는 분들이 위해 빨리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이어지는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간단히 정리하면 크고 넓은 화면은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필기나 드로잉에 특화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큰 화면으로 무게가 무겁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탭 S8 Ultra (SM-X900)
– 모델명: SM-X900
– 해상도 등급: WQXGA+
– 충전단자: C타입
– 코어 종류: 옥타코어
– 사이즈: 208.6 x 326.4 x 5.5 mm
– 화면크기: 36.99cm
전작대비 개선된 점은?
갤럭시탭 S8 울트라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중에 한 가지를 선물용이나 학습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탭 S8 울트라 제품 스펙과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자인
갤럭시탭 S8 Ultra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탭 S7과 비슷합니다. 14.8 인치 대화면이지만 두께는 5.5mm로 상당히 얇습니다. 그리고 내구성 강화를 위해 아머 알루미늄을 채용하였으며, 후면은 무광 처리되어 지문은 잘 묻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 아쉬운 면은 전면에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노치가 있다는 점입니다. 적응되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문서작업이나 드로잉 시에도 이 부분이 시야를 가린다는 점은 좀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스펙 (성능)
퀄컴 스냅드래곤8 gen1을 탑재하여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건 갤럭시 S22에 사용된 것과 같은 칩셋이죠. 다만 경쟁작인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비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iPad Pro는 M2 칩을 탑재해서 넘사벽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스냅드래곤 8 Gen1과 비슷한 성능은 아이폰 A14 Bionic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램은 기종에 따라 8~16GB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기 위해 넉넉한 사이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성능에 있어 부족한 부분은 찾기 어려우며, 전작 S7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
갤럭시탭 S8 Ultra의 확실한 장점이죠. 바로 14.6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화면비도 16:10 비율을 적용해서 단순히 세로로 긴 사이즈가 아닌 문서작업이나 드로잉 시 더 넓은 작업 영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상도는 WQXGA+를 적용하였습니다.
놀라운 점은 대화면임에도 베젤의 두께가 6.3MM로 굉장히 얇은 점입니다. 두께와 베젤이 모두 얇아서 디스플레이가 시원시원한 느낌이 확실히 장점입니다. 그리고 아몰레드 액정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대화면이라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따로 확대나 축소를 하지 않아도 가로 세로로 화면을 분할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점입니다. 가령 한쪽은 인강을 틀어놓고 한쪽은 삼성 노트를 켜고 필기를 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부가기능 및 사용성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 6E가 탑재되어 통신속도 및 전력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탭 S8에서는 전작 대비 S Pen의 반응속도가 월등히 항상 되었습니다. 다만 S-Pen 배터리 지속시간이 좀 짧은 편인데 그나마 충전 속도가 빨라 다행입니다.
무게는 728g으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가 684g인 것에 비하면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여기 키보드 커버까지 합치면 1kg 정도가 되어 거의 노트북 급의 무게가 되어버립니다. 그다지 이동하지 않거나 그 자리에서 많이 사용한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집에서 누워서 영화를 본다거나 키보드 커버를 가지고 외출하는 경우라면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면 차라리 15인치 경량형 노트북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쿼드 스피커를 채용해서 영화를 보는 경우에도 입체감 있고 풍부한 음량이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는
요약 및 결론
넓은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의 자유도와 S-Pen을 이용한 드로잉이나 노트 필기의 장점을 생각한다면 전반적으로 사용성이 좋아 추천할만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화면으로 휴대성은 떨어지는 편이라 포터블 태블릿으로 사용하기는 애매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 무거운 태블릿을 충분히 들고 사용할 수 있는 강한 손목
- 필기나 드로잉이 메인인 경우
- 액정 사이즈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 지하철 등에서 남의 의식을 크게 하지 않는 경우 (화면이 커서 한 번씩 다 쳐다봄)
갤럭시탭 S8 울트라 스펙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상의 정보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외의 다른 글은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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